SKT가 미국 회사였다면 어떻게 됐을까? > 오늘의 핫이슈

 

 

  지금 skt 관련 글에보면 '미국이였으면 회사 파산됐을거다' 이런식의 댓글이 많이보이는데 실제로 미국에서도 몇년전 비슷한 사태가 터진 적이 있음    

    2021년 T모바일(미국 통신사 점유율 2위)이 존 에린 빈스라는 해커에게 해킹당함 이에 T모바일은 조사 결과 사회보장번호(주민번호같은거),운전면허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사실을 공표하면서 해킹된 고객들의 정보재설정과 2년간 무료보호서비스 등을 지원하겠다했지만 그걸로 성난 고객들의 집단소송을 막을 순 없었고...      
    결국 피해보상금으로 3.5억달러 + 보호설비 투자에 1.5억달러 총 5억달러(7000억)를 쓰고서야 사태를 종지부 찍을 수 있었음       *참고로 해커인 존 빈스 에린은 나중에 AT&T 상대로 비슷한 짓을 벌이다 체포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