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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지영 "장성택 처형 후 북한서 '총 맞은 것처럼' 열창…무서웠다" ㄷㄷ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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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지영은 "제가 한 게 아니다. 북측에서 노래를 정해줬다. '총 맞은 것처럼' '잊지 말아요' 두 곡을 정해줬다. 그 전에 누가(장성택) 처형을 당했다는 기사가 났었다. '왜 이걸 나한테 불러달라고 했을까' 싶고 너무 무서웠다. 안 하겠다는 말을 더 못 하겠더라. 그래서 그냥 불렀다"라고 털어놨다.


뒤지기 싫으면 날래 부르라우 동무! 알간!ㄷㄷㄷㄷ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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